[GJ포토] 김규리, '2022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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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자 김규리, 시상자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염창엽 조직위원장, 2020 더룩오브더이어클래식 대상 이진숙, 2019 최우수상 한동균 / ⓒ이대웅 기자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국내 유망 시니어 모델을 발굴하는 '2022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THE LOOK OF THE YEAR CLASSIC)' 모델 콘테스트 본선 대회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규리가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염창엽 조직위원장, 2020 더룩오브더이어클래식 대상 이진숙, 2019 최우수상 한동균과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리는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방(대구)에 살다보니 교육 기간 3개월 동안 서울에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대회에 출전한 더룩 3기 동기생분들도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면서 "저희 가족들이 사정상 대회에 오지 못했지만 제가 대상을 받는 모습을 봤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거예요.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K모델의 위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는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해 경합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델 대회다. 이날 본선대회는 지난 두 번의 예선을 거친 50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올랐으며, 패션쇼 무대에서 자신의 워킹과 탑포즈를 유감없이 선보이는 장으로 펼쳐졌다.

한편, 더룩오브더이어 클래식의 주체인 '더룩오브더이어'는 패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1983년 시작된 대회로 지젤 번천을 비롯한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입상자에게는 로마컬렉션과 보그 매거진에 참여하게 되며 파리컬렉션에서 데뷔 무대를 장식하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