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거장' 빅팍 박윤수, 그 역사를 그리는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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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 PARK(빅팍)' 박윤수 디자이너 / (사진)=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제공

(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우리나라 미래 인재 모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세계진출을 제공하는 'the look of the year korea'에서 '패션의 거장' 박윤수 디자이너가 축하 패션쇼로 의미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패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1983년 시작된 대회로 지젤 번천을 비롯한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세계대회 입상자는 로마와 파리 컬렉션,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탈리아의 모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THE LOOK OF THE YEAR KOREA 본선대회는 03월 28, 29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되며, 빅팍 박윤수 디자이너가 우리나라 미래의 인재들을 위해 축하무대 패션쇼를 만들어 의미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박윤수 디자이너는 "패션의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모델들의 역할은 중요하다. 특히 그 모델들을 육성하는 일은 패션계가 더욱 발전하고, 부흥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팬데믹 시대에 '2022 THE LOOK OF THE YEAR KOREA' 개최는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K문화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K패션의 위상을 보여줄 열정적인 인재들이 꿈을 펼칠 무대인 'THE LOOK OF THE YEAR KOREA'와 글로벌 패션계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 모델들을 포함한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을 응원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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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 더룩오브더이어 세계대회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BIG PARK(빅팍)' 박윤수 디자이너 / (사진)=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제공

'BIG PARK(빅팍)'의 박윤수 디자이너는 국내 1세대 패션디자이너이자, 40년동안 디자인을 하는 등 '한국 패션의 역사는 박윤수와 함께 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디자이너들은 한 번의 컬렉션이라도 그에 따르는 시간과 노력,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에 혀를 내두르는 그 힘든 일을 박윤수는 60회 이상의 컬렉션을 해내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또한 서울패션위크에서도 최다 패션쇼를 진행한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젊고 패기있는 디자이너들이 끊임없이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르고 있지만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이다.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캐주얼 브랜드 빅팍(BIGPARK)을 론칭해 화제가 됐으며, 실험적이면서도 젊은 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라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수상자는 이태리, 파리, 상해, 서울 컬렉션 등 국내외 다수 컬렉션 활동 기회를 얻게 되고 더룩오브더이어 세계대회 본선진출의 자격을 갖게 된다. 또한 로마 컬렉션 데뷔와 보그 이탈리아 촬영기회가 제공되며, 국내 드라마와 영화, 광고오디션 기회도 제공된다.

'THE LOOK OF THE YEAR' 세계 대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의 '산레모(Sanremo)'에서 개최된다.

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