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FW-21SS 하이서울패션쇼 비에니끄,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수상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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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쇼를 마친 비에니끄 이윤정 디자이너가 모델들과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FW-21SS 하이서울패션쇼 비에니끄(VIENIQUE, 이윤정 디자이너) 오픈쇼가 지난 11월 30일 오후 1시에 송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기능성과 효율성, 합리성을 추구하는 모더니즘이 패션과 예술에서 성숙하게 꽃피웠던 1920년대 플래퍼룩을 2020년 현대판 시대흐름에 맞춰 재해석해 화려하고, 우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시크함 모두를 VIENIQUE만의 스타일로 보여졌다. 

최고급 폭스, 램, 트위드 등 다루기 어려운 제품을 소재로 한 정성스러운 핸드메이드 디테일 코트와 화려한 패턴의 실크 롱드레스와 스커트가 돋보였다. 또한 라운지웨어나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웨어도 우아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도 보여주며, 언제어디서든 편하게 걸친 루즈한 느낌에도 럭셔리함을 유지할수 있는 고귀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이번시즌 역시 언제나 쉽게 걸칠수 있는 여유로운 스타일과 동시에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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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IQUE(비에니끄)'는 헐리우드 마켓을 중심으로 시작된 영국베이스 브랜드로 'Stay Gold Always!'를 추구하는 전 세계 부호층과 셀럽들을 위한 고급스러운 레디투웨어 브랜드로 오뜨꾸떼르를 기성복에 접목시켜 편안함과 화려한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켜 럭셔리의 절정을 표현하는 프레스티지 패션웨어다. 또한, 전 세계 명품 편집샵 및 럭셔리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브랜드다. 

이윤정 디자이너는 비에니끄를 론칭해 Pure London, Who's Next Paris, NewYork Coterie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패션 페어에 모두 참가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하고 있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다. 

아시아 패션위크, 간사이 패션위크 등 다수의 패션쇼에 한국 유일대표 디자이너로 참가한 이력과 함께 각종 패션위크에서의 최고상을 휩쓸었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한국패션협회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인증하는 월드스타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20FW-21SS VIENIQUE 패션쇼에서는 2019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시인 모델과 2018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최우수상 김민채 모델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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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1983년 패션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지젤 번천, 이리나 샤크,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모델 선발 대회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이탈리아 로마 컬렉션과 보그 매거진에 참여하게 되며, 프랑스 파리 컬렉션에서 데뷔 무대를 장식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 전 세계 40~50개국에서 각 나라별 모델 선발전을 거쳐 더룩오브더이어 이탈리아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그중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는 한국 대표 모델 선발대회이다.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는 이태리, 로마, 파리 컬렉션 진출 톱모델 콘테스트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과 패션사업의 미래 인재인 만 14세~23세 모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되고, 세계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톱모델 선발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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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는 입상자가 톱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워킹, 연기, 포즈, 스피치, 춤, 노래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다양한 패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VIENIQUE 또한 이번 대회에 참여해 많은 모델들을 빛내 줄 예정이다. 

현재, '2020 THE LOOK OF THE YEAR KOREA' 모집 기간 중이며, 대회는 내년 2~3월 달에 개최 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