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콘,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업무 제휴 협약 체결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과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이하진 운영위원장,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염창엽 의장, 오콘 김일호 대표,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대상 김시인 (제공: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천지일보 2020.12.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오콘’과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오콘은 TV용 애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 ‘토이캅’ ‘꼬마히어로 슈퍼잭’ 등을 제작해 라이선스 사업 및 부가 사업을 국내외로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1983년 패션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지젤 번천, 이리나 샤크,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모델 선발 대회다. 입상자들은 이탈리아 로마 컬렉션과 보그 매거진에 참여하게 되며, 프랑스 파리 컬렉션에서 데뷔 무대를 장식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 전 세계 40~50개국에서 각 나라별 모델 선발전을 거쳐 더룩오브더이어 이탈리아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그중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는 한국 대표 모델 선발대회다.
이번 MOU로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의 ‘리틀 더룩오브더이어’ 부문에 오콘의 신규 애니메이션 ‘꼬마히어로 슈퍼잭’ 캐릭터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리틀 더룩오브더이어 대회’는 만 4세(48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지원 가능한 대회며, 또래 친구들과 만나 사회성을 키우고 재능 교육과 모델 교육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자신의 개성에 맞는 장점을 찾아 실현시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 목적이다.
엄마가 해준 영양만점 음식을 먹고 슈퍼히어로로 변신하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꼬마히어로 슈퍼잭’과 ‘리틀 더룩오브더이어’의 이번 콜라보는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조직워원회와 베이비타임즈가 공동주최하며 주관은 LUUK, 주관방송사는 동아TV이며 위키트리, 애일리하우스, 라벨르랩, 펫프라이스가 후원한다.
리틀 더룩오브더이어 대회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모델로 발탁되어 뉴욕, 파리, 밀라노, 이태리, 광저우, 서울컬렉션 등 해외 컬렉션참여 및 국내 활동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한국을 세계로 알릴 사회의 롤모델로 양성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대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했으며, 1차/2차 예선을 걸쳐 내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용산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