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국내 대표 모델 선발대회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공식 후원
국내 유망 모델을 발굴해 유럽 진출을 돕는 패션 모델 선발대회 '2020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에 (주)위키트리가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난 7일 (주)위키트리는 상암동 사옥에서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1983년 패션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지젤 번천, 이리나 샤크,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모델 선발 대회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이탈리아 로마 컬렉션과 보그 매거진에 참여하게 되며, 프랑스 파리 컬렉션에서 데뷔 무대를 장식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 전 세계 40~50개국에서 각 나라별 모델 선발전을 거쳐 더룩오브더이어 이탈리아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그중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는 한국 대표 모델 선발대회이다.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는 만13세부터 23세의 톱모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세계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패션 산업 및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입상자가 톱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워킹, 연기, 포즈, 스피치, 춤, 노래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다양한 패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월부터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모집공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9월에 예선전을 거쳐 11월에 본선 대회가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본선 대회는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는 대회 참석만으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코멘트를 직접 받을 수 있어 모델 지망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해 심사위원으로 슈퍼모델 출신의 박둘선 씨, 김동수 한국모델콘텐츠협회 학회장, 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패션 디자이너 등이 참가했다.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염창엽 의장은 "페이스북을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776여만 독자를 보유한 위키트리가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서 기대가 크다"며 "메인 대회와 함께 시니어, 키즈를 위한 모델 선발 대회도 동시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대한민국 모델들이 전 세계 패션 무대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병관 (주)위키트리 대표이사는 "뜻깊고 훌륭한 국내 대표 모델 대회에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위키트리 독점 생중계 등 선발 예선전부터 본선까지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의 생생한 현장을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플랫폼으로 보도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또 누군가에게는 '인생 기회'가 될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